대구가톨릭대, ㈜에이치엠솔루션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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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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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가 보유한 ‘표면처리 수계기반 전해액 제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상호협력

이도경 대구가톨릭대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 부단장(오른쪽)과 한영훈 ㈜에이치엠솔루션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카톨릭대학교 제공]

대구카톨릭대학교가 대학의 신기술을 실산업에 연계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은 17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에이치엠솔루션(대표 한영훈)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대학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대구가톨릭대가 보유한 ‘표면처리 수계기반 전해액 제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대한 상호 협력 △기술 개발을 위한 양 기관의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협력 △양 기관 교류협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주관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경북도, 경산시, 패션테크산업기업협의회와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의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생활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김영민, 김미정, 노규미 씨(왼쪽부터)가 수상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대구카톨릭대학교 제공]

또한 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생활과학회가 주최한 ‘2021년 하계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대구카톨릭대학교가 밝혔다.

아동학과 석사과정 김지선 씨와 4학년 김영민 학생은 ‘학령기 아동의 사회적 역량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부모의 온정적 양육행동과 통제적 양육행동의 상대적 영향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학술대회 학생논문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초등학생의 또래관계 형성에 있어 부정적인 말을 적게 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힌 이 논문은 부모교육 측면에서 의미 있는 연구결과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사과정 김미정, 김영숙, 노규미, 석재경 씨, 석사과정 김민아, 신위통 씨(지도교수 김정민)는 공동연구를 통해 ‘자아존중감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 자존감 안정성의 조절효과 중심으로’를 주제로 포스터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자존감의 크기보다 자존감의 안정성이 행복을 결정하는 보다 중요한 요인임을 입증했다.

한편 1983년 설립해 4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생활과학회는 의생활, 식생활, 아동·가족관계, 주생활, 소비자, 가정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생활과학 분야 저명 학회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16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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