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9400원까지 간다...2분기 역대 최고 실적 예상"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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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6-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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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키움증권은 코오롱플라스틱의 목표주가를 94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올해 2분기 역대 최고치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란 기대다. 

18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코오롱플라스틱의 실적 개선을 감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이 올해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 전년(210억원) 대비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대규모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됐다. 2분기 매출액은 1087억원을 기록, 최초로 분기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코로나19 관련 기저효과가 크고, 전방 자동차·전기전자·생활용품의 업황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물류 등 일부 비용이 급증했지만 전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졌다. 이에 따른 판가 인상도 원활하다"고 했다. 

이어 "고수익 제품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기차, 수소차, 의료용 등 고부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비중도 늘리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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