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탄소포집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한다...에기연 등과 기술개발 협약

김성현 기자입력 : 2021-06-16 16:20
SK E&S가 이산화탄소(CO2) 포집기술 연구개발에 나선다.

SK E&S는 1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에기연), 씨이텍과 함께 ‘CO2 포집기술 고도화 및 실증·상용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E&S는 이 자리에서 대규모 수소생산과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에 최적화된 CO2 포집기술 개발 및 실증,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효율적 연구개발 수행을 위해 향후 에기연, 씨이텍과 실무협의체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SK E&S는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이 될 CO2 포집기술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에기연은 과기부 산하의 대표적인 국책 연구기관으로 CO2 포집기술을 포함한 에너지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 이미 관련 특허를 보유한 씨이텍은 CO2 포집기술 전문 기업으로 꼽힌다.

SK E&S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CO2 대량포집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습식 방식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NG발전과 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CO2 포집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탄소포집기술은 에너지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핵심기술로 이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에기연, 씨이텍과 탄소 포집기술 고도화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SK E&S는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SK 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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