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기도 공예품 대전 참가자 입상...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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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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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16일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참가자 입상에 이어 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한 관내 작가 6명이 입상했다.

민속공예기술 전승과 공예품 개발 촉진 및 판로기반 조성을 통한 공예산업 육성 차원에서 열린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는 29개 시·군에서 434점의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

여기서 시는 목칠분야 4점, 도자분야 11점, 섬유분야 1점 등 3개 분야 16점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중 도자분야 지평도예 한기석 대표의 ‘백자 청화 모란문 티웨어 시리즈[수(壽)]’, 공방진 한라미 대표의 ‘향을 품은 꽃병’이 특선으로 선정됐다.

또 도자분야 우리도예공방 이규열 대표의 ‘자연’, 경안동 김유진씨의 ‘모란티세트’, 목칠분야 퇴촌면 배광우씨의 ‘나전칠 안경보관함’, 퇴촌면 이해심씨의 ‘나전 문구함’이 입선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우수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해 공예품 대전 참가자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입상작품을 배출해왔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2021년 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변하는 지형의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마치고, 공간정보시스템(GIS) ,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를 실시한 항공사진은 지난 3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시의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국·공유지 불법사용 단속, 과세자료 일제정비,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 건축물 단속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객관적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2021년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로드뷰, 하수처리구역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와 중첩해 활용함으로써,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광주시의 개발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도별 항공사진을 한 번에 검색·활용할 수 있어 광주시의 변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급변하는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 추진과 고품질 시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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