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 햇볕 쨍쨍한 야외서도 뚜렷한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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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6-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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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 미국 UL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 획득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야외 환경에서도 우수한 수준의 밝기·명암비 등을 구현해 국제 인증기관의 검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 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니트(nit) 이상의 밝기, 1000: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가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 테라스는 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하고 △Q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인공지능(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 시인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도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테라스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아웃도어형 디스플레이 제품은 비바람, 먼지 등에 노출된 야외 환경에서의 방진·방수의 중요성을 고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규정하는 IP55, IP56 등의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테라스는 야외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이번 검증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했다”며 “TV 업계 리더로 변화하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신 기술들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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