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남북공동선언 21주년 맞아 한반도기 게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5 15: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한반도기를 게양해 시선을 끌고 있다.

시의회는 박은경 의장을 비롯, 윤석진 부의장,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이날 게양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 측이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남북 화해와 교류 협력의 상징인 ‘한반도기’의 게양을 의회에 제안했고, 의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게양에 앞서서는 박은경 의장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 관계자들이 의장실에서 지역 통일 운동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박은경 의장은 “미중 패권 경쟁 격화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고 중재자로서의 한국의 역할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6.15선언 21주년을 맞이한 만큼 남북 통일·민족 번영에 관한 각계의 관심과 노력이 계속 이어져 하루속히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