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지역 스마트팜 현장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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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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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8일 제270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해 지역 스마트팜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상록구 팔곡이동 안산팜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김동수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사업’ 내용과 실제 적용 사례를 비교·검토했다.

본오뜰 스마트팜 사업은 10000㎡ 면적의 해당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및 원격제어모델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설치된 ICT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에서는 CCTV와 제어시스템, 지중열 냉온풍시스템 등을 활용해 공심채와 바질류를 재배 중이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또 단순제어 스마트팜 24개 동에서도 CCTV와 측창개폐 시스템으로 열무, 얼갈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아직 초기 단계인 지역 스마트팜 사업을 선진 사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벤치마킹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과 작물 생육환경 조성에 따른 품질 향상의 기대 효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에 농업인 교육과 기술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수 위원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시정을 펼칠 수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향점을 제시하는 것도 의회의 임무”라면서 “농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스마트팜 사업에 대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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