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美LED 특허소송 승소한 中...리야드 주가 상승

최예지 기자입력 : 2021-06-15 11:09
리야드 주가 장중 한때 12% 가까이 치솟기도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미니발광다이오드(LED) 기업 리야드광전(利亞德, 300296, 선전거래소) 주가가 15일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장에서 리야드광전 주가가 10%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때 장중 12%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시가총액(시총)은 201억 6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급등세는 2년 동안 이어온 미국과 중국 간 LED 특허 소송전에서 중국 기업이 승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결과다.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은 미국 울트라비전 테크놀로지와 중국 기업 간 LED 특허 소송 1심 판결에서 중국 기업의 손을 들어줬다.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은 울트라비전 테크놀로지의 특허가 유효하지 않아 중국 LED 기업의 특허침해 주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앞서 울트라비전 테크놀로지는 지난 2018년 중국 기업 11곳이 자신이 보유한 LED 관련 특허를 침해해 미국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미국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관세법 337조는 현지에서 상품 수입, 판매와 관련한 특허권, 상표권 등 침해에 따른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는 규정이다.

한편 관련 소식에 중국 A주(본토 증시)에서 LED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징취안화(京泉華, 002885, 선전거래소) 주가는 상한가를 치며 장중 거래가 중단됐으며, 아이비썬(艾比森, 300389, 선전거래소), 웨이신뤄(維信諾, 002387, 선전거래소), 다푸커지(大富科技, 300134, 선전거래소) 등 종목이 모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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