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9명…3월말 이후 77일만에 4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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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6-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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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0명·경기 113명 등 수도권 246명…국내 발생 중 68%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9명 발생했다. 3월 29일 이후 77일만에 4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27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 감소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3명 △충북 23명 △대구 19명 △인천 13명 △경남 13명 △부산 10명 △대전 10명 △강원 10명 △제주 9명 △충남 7명 △전남 4명 △경북 4명 △광주 3명 △전북 2명 등이다. 세종과 울산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46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8.3%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21명 △인도 4명 △미국 2명 △이집트 2명 △필리핀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러시아 1명 △이라크 1명 △네팔 1명 △타지키스탄 1명 △몽골 1명 △프랑스 1명 △브라질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1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8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1명으로 총 13만902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263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5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17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9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615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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