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임직원 4000명' 무너진 미래에셋, 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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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1-06-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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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임직원 4000명' 무너진 미래에셋, 왜?
-코로나19 이후 증시 활황 이어가며 증권사 인력 충원 활발히 이뤄진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인력 이탈 유난히 큰 것으로 나타나
-미래에셋증권 1분기 임직원 수는 3942명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24명 줄어
-지난해 1분기 4166명, 2분기 4122명, 3분기 4056명, 4분기 4036명으로 감소세 지속
-반대로 금융투자업계 인력은 꾸준히 늘어.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1년 사이 150명 늘었고 신한금융투자 48명, 하나금융투자 42명, NH투자증권 34명 늘어
-미래에셋증권 측은 인력이 워낙 많아 자발적 퇴사 등에 따른 자연감소분이 커 규모가 커 보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옛 대우 출신 인력들과 미래에셋 인력 간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거란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와. 지난 2016년 대우증권 인수 당시 향후 5년간 인위적인 구조조정 등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아. 5년이 지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우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하는 작업도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 나와

◆주요 리포트
▷KG ETS, 철강 외형 성장·바이오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하나금융투자)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 1만8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올해 철강 부문 구조적 외형 성장, 바이오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성장으로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
-KG스틸 대상 추가 지분 취득(48→51%)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KG동부제철 등 자회사 실적의 연결 인식 시작
-보유 지분가치 현재 KG동부제철 향 시가로만 3700억원 초과
-올해 철강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철강 생산량 감소, 주요 철강 생산국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규제 실시, 판재류의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강판 가격 상승으로 추가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
-환경에너지 및 바이오 부문(본사)의 외형 성장까지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확실한 저평가 국면

◆장 마감 후(11일) 주요공시
▷CJ CGV, 계열사 CGI홀딩스에 400억원 규모 담보 및 362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한화시스템, 1조16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유유제약,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운영자금 조달 목적
▷솔루스첨단소재, 계열사 볼타에너지솔루션 헝가리에 36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인터로조, 8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에스디생명공학, 무궁화 잎 캘러스 추출물 관련 특허권 취득
▷삼화네트웍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144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 양수 결정. 성장 인프라 구축 목적
▷에프엔에스테크, 삼성디스플레이와 42억원 규모 FPD 제조용 기계장치 공급계약 체결
▷씨에스베어링, 자회사 씨에스베어링 베트남의 54억원 규모 주주 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
▷오스템임플란트, 회사분할 결정 철회 및 임시 주주총회 취소 결정


◆펀드 동향(10일 기준)
▷국내 주식형 -473억원
▷해외 주식형 +10억원

◆오늘(14일) 주요일정
▷일본
-4월 광공업생산
-4월 설비가동률

▷EU
-4월 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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