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 경고에 주춤하는 '비트코인'···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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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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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통신]

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13일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7% 하락한 개당 3만5685.6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28% 오른 개당 4154만7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젤위원회는 지난 11일 은행이 암호화폐와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만든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한다면 투자액의 1250%에 달하는 위험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은행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금액만큼 자본금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05% 오른 개당 279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72% 오른 개당 974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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