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心 잡았다"···코지마, ‘네이버 브랜드데이’ 일 평균 매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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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6-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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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안마의자 포베오 [사진=코지마 제공]
 

건강 가전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코지마가 온라인 채널에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코지마는 지난 1일 진행한 ‘네이버 브랜드데이’에서 온·오프라인 전체 일평균 매출보다 211%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마의자 업계의 성수기로 불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판매 기록 역시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행사는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안마의자 25종과 소형 마사지기, 건강 가전 등 총 44종의 제품을 총망라했으며, 네이버쇼핑 메인 페이지에 소개돼 모객 효과를 끌어올렸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3040 젊은 세대가 안마의자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5060 중장년층의 소비패턴 역시 비대면 추세로 전환한 점도 매출을 견인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제품은 안마의자 ‘포베오(CMC-X2300)’다. 포베오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제품으로, LS형 프레임을 적용해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몸의 굴곡에 맞게 빈틈없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6가지 자동마사지 코스와 11가지 수동모드로 취향에 따라 사용 가능하며, 무중력 포지션은 최적의 각도로 안마의자와의 밀착감을 높였다.

코지마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최대 온라인 판매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형 할인 행사인 브랜드데이를 최소 연 2회 이상 진행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연계 혜택과 구매 리뷰 이벤트 등 플랫폼만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구매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최근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 역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유입되며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온라인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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