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NH농협은행 상생결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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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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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기업 재정부담 완화 위한 첫 행보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10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도시공사에 따르면, 상생결제제도는 협력기업의 안전한 거래와 재정지원을 위한 자금관리시스템으로, 공사 신용도에 따라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협력기업은 대금회수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데다 저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금융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채권 발행한도를 120억원 규모로 약정했으며, 동일한도 내에서 6월부터 발행된다.

이에 협력기업의 재정부담 완화와 함께 현금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 서영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자금 안정성이 확보돼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바란다"면서 “안산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협력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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