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주가 22.33%↑'···윤석열 첫 공개 행보에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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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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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동양’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동양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일 대비 21.33%(320원) 오른 182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500원이다.

앞서 동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골목 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상승세 역시 윤 전 총장의 행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윤 전 총장은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며 첫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동양 매출액은 6031억원으로 영업손실은 153억원, 당기순손실 28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0억원, 당기순이익은 42억원, 영업손실은 32억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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