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석영 선생 고귀한 헌신, 애국심 잊지 말아야"

(남양주)임봉재 기자입력 : 2021-06-09 17:57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 참석···독립운동가 정신 전해지는데 책임감 느낀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과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전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9일 열린 기념관 개관식에 앞서 시설라운딩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9일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한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우당 기념관은 서울시 종로구 선교동에 위치해 있다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남산 예장자락에 신축돼 이날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 시장과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전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윤석영 전 검찰총창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 이사장과 지난 2월 화도읍에 건립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서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을 진행하는 등 이석영 6형제를 기리는 기념사업에 뜻을 같이해 왔다.

이날도 그 인연으로 개관식에 참석했다.

조 시장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석영 선생 6형제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헌신과 애국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대에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회영 선생과 형인 이석영 선생 등 6형제는 1910년 경술국치 후 전 재산을 처분하고 일가족과 만주로 망명해 광복군의 주축이 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항일 투쟁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이석영 선생은 당대 굴지의 재산가였던 양부 이유원 대감으로 상속받은 전 재산을 독립운동을 위해 바쳤다.

시는 이석영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개의 도시 발전 축 중 하나를 '이석영축'으로 정하고 역사공간을 조성하는 기념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석영축'에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을 비롯해 이석영광장 및 리멤버(REMEMBER), 청년창업센터인 이석영 신흥상회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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