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칭하이성 방문…어디 둘러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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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입력 2021-06-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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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칭하이성을 찾았다. [사진=CMG 제공]

8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칭하이(青海)성 하이베이(海北) 티베트족자치주 강차(刚察)현을 찾았다. 이곳서 치롄산(祁連山)과 칭하이호 생태환경 보호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이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현지 마을을 찾아 티베트족 가정을 방문하고 그들의 생산 및 생활 조건에 대해 파악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칭하이성 방문은 지난 7일부터 이어졌다. 7일 오후엔 시닝(西寧)시 성위안(聖源) 카펫그룹유한회사를 방문해 현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혁신과 제품 경쟁력 향상, 현지 고용 창출 및 소득 증대 상황 등을 파악했다.

티벳 카펫과 수제 카펫, 페르시아 카펫은 세계 3대 카펫으로 불린다.  '시닝 티벳 양털'을 주 원료로 하는 티벳 카펫의 고향이 바로 칭하이성이다. 칭하이성은 3000년의 티벳 카펫 제조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성위안 카펫은 수공예 작업부터 수공예와 기계적 생산방식을 결합한 대규모 제작, 맞춤형 제작, 스마트 제조까지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전통산업에 융합시켜 티벳 카펫을 생산하고 있다. 성위안 카펫은 오늘날 호주와 유럽, 중동, 북미주 등 40여개 나라와 지역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200만 위안에 달했다.

CMG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성위안 카펫 생산 작업장과 디자인부서를 방문해 제품 생산 및 디자인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티벳 카펫 산업은 칭하이 현지 실정에 알맞는 산업으로, 가난구제와 부 창출, 농촌진흥, 민족단결 추진 등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칭하이가 보다 많은 특색 산업을 발전시켜 혁신으로 보다 나은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원후이(文滙)로 원팅샹(文亭巷)지역사회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기층 당 건설 강화, 기층관리 보완, 민족단결 추진 등 상황을 점검했다.

시 주석은 지역사회를 잘 운영하려면 반드시 당조직이 영도하는 강력한 기층조직이 지역사회를 위해 효과적으로 서비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출처=CMG·아주일보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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