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 1%↑…상승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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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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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나이티드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1.39%) 오른 5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진행한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콜킨정', '본덱스주' 등 8개 품목의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일 유나이티드제약이 2015년 12월 개정 이전 구 약사법 제47조 제2항 '의약품 공급자의 의료기관 등에 대한 리베이트 금지'를 위반했다고 보고, 8개 품목에 대해 '판매 업무 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일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판매 질서를 위반 건은 2015년 이전에 발생한 일로 회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탈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회사는 오랜 기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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