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주가 3%↑..."백신접종자 증가하면 출국자도 크게 늘 것"

전기연 기자입력 : 2021-06-09 09:5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텔신라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3.08%(3000원)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시가총액은 3조94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 동시에 출입국자 증가시 면세점 매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12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365억원으로 현재 컨센서스인 28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면세점 협회 데이터를 기준으로 국내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월별로 성장하고 있다. 2월 대비 3월이 20.6% 증가했으며 3월 대비 4월은 9.3% 증가했다. 5월에는 4월과 거의 비슷한 매출액으로 추정되며 6월도 비슷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현재 전체 인구의 4%이며, 이달부터 얀센 백신을 접종하면 인구 대비 비율은 크게 증가하게 된다.

이를 두고 성 연구원은 "출국자는 9월부터 빠르게 증가할 수 있게 되며 출국자가 증가하면 공항 면세점과 인터넷 면세점 이용자는 증가하게 된다. 인터넷 면세점은 오프라인에 비해서 영업이익률이 5~10%포인트 높은 경우가 있는데 향후 입국자 숫자까지 늘어나면 면세 매출 성장 흐름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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