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도내 최상위 성적표로 민선 7기의 민생 공약이 상당수 이행 또는 완료됐음을 뜻한다.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 따르면 강원도에서는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화천군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단위에서는 원주시, 태백시가 선정됐다.
실천본부는 지난 1일 ‘2021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실천본부의 이번 평가는 2020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근거로 시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및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로 1·2차 평가와 검증을 통해 6개(SA, A, B, C, D, 불통) 등급으로 분류했다.
최문순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6월 기준 교육, 복지, 농림축산, 지역발전,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68개에서 약 85%에 달한다.
이는 전국 시·군·구 평균 54.12%, 군단위 지자체 평균 48.97%, 강원도 평균 51.68%에 비해 이행 완료율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최 군수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에서 가장 높은 SA등급을 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2019년 역시 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2019년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포함됐었다.
최 군수의 대표적 공약 중 상당수는 민생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사내 수영장,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사업, 상서·간동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경로당 신설, 농업 보조금 70% 이상 유지, 도내 최대 규모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대학생 학자지원금 전액 및 거주공간 지원금 지원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진행 중인 공약 역시 전국 최초 지자체 종일 돌봄 시스템 구현을 위한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내 실내체육관 건립, 장애인을 위한 화천문화복지센터 신축 등 민생중심 사업들이다.
비단 공약이 아니더라도, 최 군수는 전국 어느 지자체장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전 군민 마스크 무상지급,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 안정에 주력해오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공약 이행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며 “남아있는 공약 사업들도 내실있게 완료해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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