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재임 기간 업무실적을 각 부문 전문가의 서류 심사, 심층 인터뷰 심사,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김 군수는 취임 초부터 협치의 리더십을 강조해왔으며, 사업 시행을 위해 지역주민, 종교계, 노인, 장애인 단체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케이블카 설치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김 군수는 지역의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문화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화원시장 옥상실험실, 문화도시 예비사업 등을 실시해 달성군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에 달성 관광의 방점이 될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를 조성하고 있다.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가 완성되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도 사계절 비슬산의 천혜의 비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되는 등 달성에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달성의 우수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거버넌스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함께 발굴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김 군수의 SNS에서는 김 군수가 지방자치대상 수상 소식을 전한다며 “제3회 지방자치대상 수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모두가 군민과 군청 직원 덕분이고 희망 달성, 미래 달성을 위해 초심, 열심, 뒷심 3심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 글을 올렸다.
이에 댓글에는 “수상을 축하한다. 발전하는 달성을 부탁한다. 자랑스럽다. 3심보다 더 훌륭한 소신과 뚝심 행정으로 얻어진 결과다” 등의 많은 칭찬과 감사 격려의 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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