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의 기념일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고희연상, 돌상 및 백일상 등 무료 대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여 문의 또한 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파티용품 대여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관내 여러 기관 단체에서 한복, 기타 소품 등을 기부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기념일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축하하면서 색다른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여용품은 고희연상(전통수반꽃볼, 백자화병, 촛대 등), 현대돌상(화병, 모조케익 등), 전통돌상(원형교자상, 실타래, 노리개 등) 등이 있으며, 현수막 및 테이블 등도 함께 무료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를 희망하시는 김천시민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회원들은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부항지점을 소독했다. 또한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야외체육시설과 버스승강장, 마을 정자를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권준희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면장은 “마을 방역에 항상 애써주시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항면 단체들뿐만이 아니라 주민들께서도 생활방역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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