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美 인태사령관과 조찬..."정상회담 후속조치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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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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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아퀼리노 美 신임 사령관, 방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3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왼쪽)과 조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조찬을 하고, 한·미 동맹 발전 방안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조찬에서 아퀼리노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주한미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서 역내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발전 및 한반도 평화‧안정에 계속해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또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하는 것을 강조했다. 아퀼리노 사령관도 이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또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서 향후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양국의 외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에는 한국 측에서는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이,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랩슨 주한대사대리와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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