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온전선, 윤석열 테마주로 지목되며 상한가…구리가격 상승세에 전선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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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6-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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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로 지목된 가온전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29.87% 올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가 유력 대권주자인 윤 총장과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표는 윤 총장과 같은 파평윤씨이고 서울대 동문이며 나이가 같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구리 가격 상승이 불러올 전선 가격 상승 기대감도 가온전선 주가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가격은 1일(현지 시간) 기준 톤당 1만212.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선 기업에 훈풍이 불고 있는 만큼 다른 관련주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1.55%(525원) 오른 5070원에 거래 중이다. KBI메탈은 5.81%(135원) 상승,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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