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민참여 원탁회의···수여자 중심 여권 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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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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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위기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열기로 하고, 수여자 중심 여권 서비스도 제공키로 하는 등 시정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31일 시에 따르면,  기후위기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방안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소그룹으로 토론을 하고, 전체 토론은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현장 분산 개최 방식을 적용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사진=안양시 제공]

만안·동안 평생교육센터를 무대로 오후 2시 시작해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100여명 참석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평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은 시 담당부서로 신청해야 하며, 시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또, 시는 혁신과 변화로 수요자 중심의 여권민원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해 주목된다.
 
민원인이 편리하게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여권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돼 신청 시 대기할 필요가 없게 된다.

안양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보다 편리·신속하고, 민원 서비스 안정성 강화 차원에서 7월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여권접수 예약서비스는 시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정하고, 해당 날짜에 예약전용 여권창구를 방문 대기 없이 발급 신청하는 방식이다.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이 예상되는 상황 속 해외여행 급증에 대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도 거두기 위함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시는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여권접수 사전예약 메뉴(누리집) 추가구축을 6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현재 6개 여권 접수창구 중 한 곳을 예약민원 전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정부24’에 로그인 후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해 신청하면 된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적극행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여권민원서비스 향상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전격 시행하고 있으며, 여권행정 우수기관 벤치마킹도 벌이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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