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주가 6%↑…전이성 전립선암 분자역학 임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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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5-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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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젠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6.03%) 오른 2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젠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과 한국인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선천성 유전자 돌연변이의 분자역학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BRCA 1/2 유전자를 포함한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국내 최초 전이성 전립선암의 분자역학 임상연구다. 서울아산병원의 이재련 교수 주도로 서울아산병원 외 가천대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15개 대형병원이 참가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전체 암 발병률 7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 수와 진단 건수 모두 꾸준히 증가 중이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는 전립선암 관련 유전자 변이 빈도의 정보가 부족해 치료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유전자 관련 돌연변이의 발생률 파악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이성 전립선암의 유전자 돌연변이 빈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국내 환자 대상 NGS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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