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270회 정례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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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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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전경.[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가 내달 1일 개회하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심의한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25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제270회 제1차 정례회 부의 안건을 확정했다.

조례안 발의 의원은 김태희 이경애 김동수 김진숙 윤태천 정종길 나정숙 윤석진 의원 등 총 8명으로, 이들이 발의한 조례안들은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조례안 중 김태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효율적 회의 운영을 위해 조문 일부를 정비하는 내용을, 이경애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폐지규칙안’은 지난 269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가 새로 제정되면서 본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수 의원의 ‘안산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는 어린이 안전의 체계적인 시책 마련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은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항을 명시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윤태천 의원과 정종길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안산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안산학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오염 감소 및 우수 농산물 공급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시 위상 정립 및 시민 정체성 확립 위한 안산학 지원 사항 규정 등이 핵심 내용이다.

아울러, 나정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지원의 기본 사항을 포괄하고 있으며, 윤석진 의원의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안’은 지역의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하는 조항이 주요 골자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이들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51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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