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미국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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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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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G80'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2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는 최근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 결과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이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G80에는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와의 충돌 예상시 제동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주행 중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해 경고 및 제동을 해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적용됐다.

측면 충돌 시 탑승자 간의 2차 충돌을 예방하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도 탑재됐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중형 세단 'G70'와 G80, 대형 세단 'G90',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등 제네시스 전 라인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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