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에 베트남 증시 첫 '128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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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입력 2021-05-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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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N지수 0.45% · HNX지수 0.98% ↑

  • 장중 한때 1289.03까지 치솟아

21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의 상승세가 3거래일 지속한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5.71포인트(0.45%) 오른 1283.9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베트남증시의 첫 1280선을 기록했다. VN지수는 1272.84로 출발해 특히 오후 1시 21분경 VN지수는 1289.03까지 치솟기도 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빈홈(VHM), 베트남석유공사 페트로맥스(PLX), 비나밀크(VNM) 등 대형주 주가는 상승하는 것, 특히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은 6.93%나 급등은 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23조6670억동(약 1조 1573억원)으로 집계됐다. 573개 종목은 올랐고 349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9거래일째 순매도를 했고 매도 규모는 2900억동에 달했다.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화팟그룹(HPG), 빈그룹(VIC), 사콤뱅크(STB) 등이었다. 반면, HNX에서 이틀 연속 순매수를 했고 매수 규모는 78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소매(-2.22%) △정보기술(-1.66%) △건설자재(-0.93%) △고무제품(-0.10%) 등 4개의 업종만 약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산물가공(3.92%) △도매(3.37%) 등의 부문 주가 상승률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0.33%), 비엣콤뱅크(-2.22%), 화팟그룹(-1.5%), 비엣띤뱅크(-1.33%) 등 4개의 종목은 하락했고 나머지 6개의 종목은 모두 상승했고 베트남투자개발은행(6.93%)의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89포인트(0.98%) 오른 297.9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87포인트(2.35%) 뛴 81.63을 기록했다.
 

[사진=tuoi tre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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