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천시 부지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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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5-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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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부터 60일간 모집공고...7~8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협약 체결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 과제의 일환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업은 김천시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부지(1만1250㎡)에 공사가 냉동·냉장 설비가 포함된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해 임대하고, 사업운영자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류설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대 30년으로 장기 운영을 보장하고 임대료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집 공고 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8월 중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시행하며, 사업신청자의 스마트 물류기술 활용촉진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날일부터 공사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사업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공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이와 별도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물류인프라 확충과 첨단물류기술 수요 촉진 등의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로지스틱학회에서 주관한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 중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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