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LG화학, 中 동박 제조사에 40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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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타다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5-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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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더푸는 온라인 조인식을 실시했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16일, 전기자동차(EV)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의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Jiujiang DeFu Technology, 九江徳福科技)사에 4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소재 벨류체인을 강화해,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부품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의 동박 생산능력 3위업체인 더푸는 2차전지 및 전자제품 인쇄회로 기판에 쓰이는 동박을 제조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요확대에 따라, 연간생산능력을 현재의 4만 9000톤에서 내년에는 7만 8000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내년에는 중국 시장 상장(IPO)도 추진한다.

LG화학은 더푸와의 전지용 동박분야 협력관계 강화와 함께 IPO에 따른 주식가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자를 통한 주식비율 등은 공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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