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3·3·3 자금’ 성공 총력···홍보.마케팅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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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05-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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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5개 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참여기관 협의회 개최···상호 협력 강화 논의

 

강원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의 전방위적 홍보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여 기관 협의회를 열고 그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고용창출.유지 자금인 '3·3·3 자금' 성공을 위해  우선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의 전방위적 홍보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여 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체 표적 홍보, 자발적 소문 마케팅, 광고 노출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며 5개 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 참여 기관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인 신규채용 시 3천만원 융자지원, 3년 고용유지 시 30% 인센티브 지원을 말하는 3.3.3 자금은 도가 미국 버니샌더스 ‘Jobs for all’, 미국의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 제도 및 캐나다 긴급사업자금 등 해외사례에서 착안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고용 연계 융자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16일 시행했다.

현재 사업 시행 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정규직 신규채용을 통한 긴급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1명 신규채용 시마다 3천만원 씩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융자지원을 받으며 융자지원을 받은 기업이 3년간 고용유지 시 융자금액의 30%를 인센티브로 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모두 2,68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최대 6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고용보험 상실자 중 3년 미만 근무자 비율이 86.7%로 가장 높은 점 등을 고려해보면 이 사업을 통해 고용유지의 효과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3·3·3 자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실업자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단비 같은 사업으로 단 한 분도 제외됨이 없이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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