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현장 로드체킹 "학생들 등·하굣길 안전 확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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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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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동지역 보행환경 점검...사업 완료시 크게 개선 기대

신 시장이 로드체킹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 로드체킹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대한 안전 확보가 시급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삼동지역 보행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경찰서장과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로드체킹에 나선 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삼동지역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해당 지역은 삼동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4㎞ 구간인 시도 2호선으로, 인도와 신호, 건널목 등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인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지역주민의 우려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신 시장은 신속히 해결하고자 삼동 우남아파트 입구부터 삼동역까지 1㎞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고,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직접 청취하는 등 숨 가쁘게 일정 소화에 나섰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또 삼동 일원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추진 중인 보도설치와 확장 공사에 대한 구간별 사업 계획을 현장에서 보고 받은 뒤, 추진 상황도 검토했다.

한편, 시도2호선 보행 환경개선 사업은 5월 삼동 힐스테이트 앞 일부 구간에 대한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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