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7%↑...문대통령, 윤석열 전 총장 언급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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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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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성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덕성은 전일대비 7.79%(1800원)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 시가총액은 3912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405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덕성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다. 

앞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는 질문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인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문 대통령은 윤 전 총장에 대한 질문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윤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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