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아이들 안전·성장하도록 시장으로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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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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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앞두고 초등학교 일일 교사 체험

윤화섭 시장이 초등학교 일일 체험교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초등학교 일일 명예교사로 나서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윤 시장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하교 일일 교사로 나서 ‘내가 안산시장이 된다면?’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쳤다.

슬기초등학교 3학년 4반을 방문한 윤 시장은 학생 22명 눈높이에 맞춰 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하며, ‘안산’이라는 도시의 특성과 자랑거리에 대해 설명했다.

40분간 이어진 수업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시장이 되면 이루고 싶은 꿈을 발표하는 등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윤 시장은 동심에서 우러나오는 학생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윤 시장은 이날 슬기초와 함께 화랑초등학교에서도 일일 교사로 변신해 1학년4반 학생 23명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각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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