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새 당대표 선출…홍영표‧송영길‧우원식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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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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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5시께 결과 발표

당대표 출마에 나선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로운 당대표가 오늘(2일) 선출된다. 홍영표‧송영길‧우원식 의원의 3파전이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의원은 강병원‧황명선‧김용민‧전혜숙‧서삼석‧백혜련‧김영배(기호 순) 총 7명이다. 이들 중 5명을 선출하는데, 1명은 여성 위원으로 채워진다.

이번 전당대회는 친문(친 문재인) 표심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체 투표의 45%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에서 백중세가 이어질 경우 40% 비중의 권리당원 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투표 비중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당원 5%다. 전국대의원‧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강제 ARS 투표, 국민‧일반당원 대상 여론조사는 완료된 상태다.

본인이 직접 전화해 투표하는 '자발 ARS' 투표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오후 5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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