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청소년 진로 탐색 위한 'K-시티 현장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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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4-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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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기업과 협업…'경기 유일' 자동차계열 특성화고 경기자동차과학고 참여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최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자율주행실험도시(K-시티)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판 뉴딜 공공자원 공유지원화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의 후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됐다.

공공자원인 K-시티를 활용해 자율자동차 산업 잠재인력 발굴과 산업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참여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경기 유일의 자동차계열 특성화고등학교다. 

K-시티 체험행사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자율자동차 관련 기초교육과 K-City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단은 자율자동차의 기술현황,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의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K-시티 인프라, C-ITS, 5G, WAVE, 통합관제시스템,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민간 자율자동차 개발업체인 ㈜에스더블유엠은 자율자동차 관련 센서, 운영 알고리즘 등을 소개하는 현장실습과 자율자동차의 시연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자율직무능력향상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등을 프로그램화해 청소년뿐 아니라 민간단체, 대학 등 일반 대상까지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류도정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 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자동차 산업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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