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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주가 4%↑' MDF 가격 급등으로 영업익 대폭 상승 기대감 '강세'

김한상 기자입력 : 2021-04-21 09:24
유니드 주가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니드는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3%(3700원)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7432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272위다.

유니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염소와 MDF 가격이 급등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꾸준하게 긍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평균 염소 가격은 톤당 218달러로 전년 대비 120% 올랐다. 100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2배 넘게 상승했다. 염소가 주 원료인 PVC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의 한파 영향으로 2개월 째 글로벌 생산량의 약 9%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세계 최대 PVC 수출국이다. 각국의 인프라·건설 시장이 살아나면서 PVC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염소는 가성칼륨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상승분이 그대로 영업이익에 전가된다. 염소 계열 제품은 유니드 전체 매출의 약 11%를 차지한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한국 PVC 생산업체들은 현재 공장 가동률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PVC 최대 수출국인 미국이 오는 5월까지 생산량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염소 가격은 하반기까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유니드의 주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염소 가격 상승세가 올해 하반기까지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MDF 수요 역시 건설·인테리어·가구 시장 활황에 힘입어 2023년까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성칼륨은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있는만큼 수요도 견조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엔 반도체나 태양광 웨이퍼 세정제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매출 9790억원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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