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 러시아·유럽 마켓플레이스 줌(Joom)과 온라인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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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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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오니아]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러시아 기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줌(Joom)과 ‘러시아·유럽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유럽 라트비아에서 시작된 마켓플레이스인 줌은 러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패션, 뷰티, 인테리어 제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억 5000건을 기록했다. 전 세계 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2500만명에 달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난 3월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유럽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약 21% 고속 성장 중이다. 특히 러시아 소비자들은 한국어 기반 국내 플랫폼을 통한 직구도 늘어날 만큼 한국 화장품, 식품, 의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

KOTRA가 1월 발표한 유럽 진출 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2020년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을 13%로 예상했으며 한국산 홈코노미 제품에 대해서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오니아는 한국 제품에 대한 러시아 및 유럽 시장 수요에 맞춰 한국 샐러들의 러시아 전자상거래 진출을 돕기 위해 줌과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줌, 한국 셀러 지원팀의 오제르바 나디아 매니저가 줌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러시아 및 유럽 지역 소비 성향,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한다. 또한 현지화 방안뿐만 아니라 줌의 차별화된 셀러 지원 프로그램 및 한국 셀러만을 위해 새롭게 런칭하는 물류 솔루션도 소개한다.

비탈리에라노브 줌 사업개발전략팀장은 “유럽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은 ‘실속’으로,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생각한다. 여기에 K-뷰티, K-팝, K-패션까지
인기몰이를 하면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2019년 5월 첫 한국 셀러가 입점한 뒤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매출액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입점자도 늘고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페이오니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한국 브랜드들의 러시아 및 유럽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대표는 “최근 러시아 및 유럽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국내 셀러들이 러시아 및 유럽을 포함한 더 확장된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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