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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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4-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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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공단과 기아 주요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 중점 점검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아 노사는 지난 19일 경기 광명 기아 오토랜드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기아의 국내 사업장의 교통안전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교통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말 주요 사업장에서 도로환경, 물류시스템, 교통안내체계,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사내 교통안전 정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사내 교통안전 정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스쿨존 내 시속 30㎞ 제한속도 준수 등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올바른 마스크 폐기를 통한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19일 경기 광명 기아 오토랜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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