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실내 5G 상용망에 노키아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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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4-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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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로고 [사진=연합/로이터]

LG유플러스가 실내 5G 상용망에 노키아의 실내 전용 소프트웨어인 에어스케일(ASiR)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의 5G 실내 서비스 품질과 커버리지가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노키아의 5G 장비를 영남 지역 상용망에서 사용하고 있다. 노키아도 영남 지역 쇼핑몰과 사무용 건물 등 대형 실내 공간부터 차세대 인빌딩 시스템인 에어스케일을 LG유플러스 5G 상용망에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노키아의 디지털 베이스밴드 유닛과 ASiR-pRRH 솔루션으로 구성, 5G의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소형으로 제작돼 추가 용량이 필요할 때 필요한 위치에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웹 기반 운용자 소프트웨어(SW) 툴을 활용하면 원격 구축작업도 가능하다.

김대희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인프라 테크놀로지 그룹장은 "노키아의 ASiR 시스템을 사용해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원활한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미 우이토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도 "LG유플러스와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만큼 이번 시스템은 LG유플러스의 기존 솔루션을 보완하고 5G 품질을 향상하는데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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