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차량 정비 전문가 육성…AMT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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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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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 1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MT 프로그램은 다임러 그룹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춰 재구성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과정이다. 다임러 그룹에서 인증 받은 전담 트레이너들이 자동차 기초교육, 전기차 등 최신 차량에 대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14기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총 14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8월부터 약 14개월 동안 벤츠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벤츠 AMT 인증 △벤츠 유지 보수 테크니션(QMT) △벤츠 공인 시스템 테크니션 베이직 △전기차 수리가 가능한 고전압 전문가 등의 자격을 얻게된다. 또 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센터 채용을 보장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다. 

회사 관계자는 "2006년 시작 이후 230여명의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한 AMT 프로그램은 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AMT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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