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세종문화회관에 6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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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4-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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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교육 지원에 나섰다. 

한국토요타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 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 명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지원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 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무상 음악 교육프로그램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해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지난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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