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투신운용, '파인만자산운용'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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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4-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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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자산운용]



사모펀드 운용사 파인만인베스트가 인수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 파인만자산운용으로 사명을 교체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인만인베스트는 지난해 말 PEF를 통해 호주맥쿼리그룹으로부터 맥쿼리투신운용을 인수했다. 파인만인베스트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뒤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인가를 획득한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로, 이번 인수가 첫번째 인수·합병(M&A) 건이다.

신임 대표는 김은수 전 메이슨 홍콩그룹 한국 투자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NH-CA자산운용(현 NH-아문디운용)과 PCA자산운용(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지냈고 이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 KTB PE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파인만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서 국내외 주식과 채권, 해외 인프라 등의 대체자산 등에 주로 투자해왔으며 현재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기존 포트폴리오 이외에도 기업금융, 부동산, 구조화 상품, 신성장벤처투자, PE 등 대체자산으로의 차별화된 상품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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