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2개월만에 짜릿한 14골 성공한 손흥민...팀은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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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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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AP AFP EPA 로이터]

    토트넘 손흥민이 리그 14호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2월 7일 이후 골 소식을 전해지 못했던 손흥민은 2개월 만에 리그 14호골이자 시즌 19호골(정규리그 14골·예선 포함 유로파리그 4골·EFL컵 1골)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2분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34분 에디손 카바니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1 대 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49로 7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고,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9)와 승점 격차를 11점으로 줄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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