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 방식 해외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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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1-04-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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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으로 해외 13개국 140개 바이어 및 20만 잠재소비자 동시 미팅"

온라인 개별상담 모습[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We Care Our Industry, We Share Our Insights!”라는 주제로 8일 경기 온라인 트래블마트(Trav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의 코로나 공동 극복 의지를 담은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해외 13개국 대상 B2B 온라인 상담회와 B2C 온라인 생방송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상담 전후로 방영된 인·아웃트로 영상은 관광업계와 공사 직원이 직접 제작·출연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B2B 상담회는 도내 관광업계 등 셀러 36개사가 모여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1:1 온라인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를 통해 해외 13개국 140개 바이어(여행사)와 총 720여회의 상담이 성사됐다.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소재 경기관광공사 해외사무소에서는 해외 바이어 70개사를 현지에 마련된 행사장에 오프라인으로 초청, 온라인 B2B 상담회 및 해외사무소 자체 경기관광홍보설명회를 열었다.
 

B2C 토크쇼(왼쪽부터 황팡지에, 가수 황치열, 우 리티엔잉[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한편,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 마련된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오후 2~ 4시 생방송 온라인 경기관광토크쇼가 열렸다. 최근 신규 앨범을 발매한 가수 황치열과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의 공동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중국인 잠재 방한여행 소비자 20만명과, 상하이 현지 행사장에 모인 100여명의 황치열 팬클럽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트래블 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관광업계의 해외 네트워크 회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신규 관광자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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