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사명대사공원 조성 운영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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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4-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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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왜란의 영웅 유정 사명대사 스토리텔링 ‘사명마켓’운영

김천시청 전경[사진=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임진왜란의 영웅인 유정 사명대사를 소재로한 스토리텔링에 박차를 가해 테마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천시는 사명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사명대사의 이름을 딴 공원을 조성하고  사명대사공원에서는 오는 10일 12시~17시까지 기획행사인‘사명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명마켓은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형 시장을 목표로 기획하게 되었으며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생활잡화, 간식, 의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셀러 50개 팀이 신청을 해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셀러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돼 셀러와 관광객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명대사공원은 야외족욕장 및 건강체험장비가 갖춰진 건강문화원과 한복체험관 그리고 매주 토·일요일에는 장담그기, 초콜릿체험, 플라워클래스, 떡만들기, 규방공예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돼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안성맞춤 장소다.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생활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판매자들을 발굴해 상생 협력하는 김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2021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상시 포획단 교육중 김충섭 김천시장(권색정장차림)이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이와 더불어 김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상시 포획단을 4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운영 한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도에는 야생멧돼지 2500여마리를 잡아 전국에서 최고의 포획 성과를 거둬 환경부로부터 포획포상금 5억원 정도를 지급받았으며, ASF(아프리카돼지열병)상시 포획단은 총 41명으로 구성돼 기동반 6명, 포획단 35명으로 5개반 5개 구역으로 나누어 포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야회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진행은 전반적인 운영방향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포획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총기 안전사고예방 및 유해야생동물 상황별 행동요령 등과 함께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등의 내용도 교육해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모범 포획단이 될 수 있도록 진행 되었으며,운영에 앞서 읍면동 게시판 및 마을∙노인회관에도 비상연락망 및 안내 홍보물을 부착해 피해 주민이 포획단에게 즉시 연락해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교육 현장에 김충섭 김천시장이 직접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생하는 포획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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