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개 부문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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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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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최초 괜찮아! 마음건강 유튜브 채널 신규 개설 운영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수정도서관 전경.[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되고, 지방공기업 최초 감정노동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산하 수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국민 생활 속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본형과 심화과정 두 가지 모두 선정됐다.

먼저 기본형인 ‘4차 산업혁명 따라 도시재생의 길을 가다’는 동양철학으로 배우는 노블레스의 인문학과 성인에게 배우는 인문학 토론,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과 명학마을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심화형인 ‘나는 나로 살고 싶다’는 참여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미래를 계획하며, 현실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표현하는 자신의 삶과 정서를 담는 창작 산문집이 발간된다.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이와 함께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괜찮아! 마음건강'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괜찮아! 마음건강' 유튜브 채널은 정신건강 관련 컬럼 등 자제제작 동영상을 정기 업로드해 시·청각효과를 극대화한 힐링공간으로 운영한다.

첫번째 업로드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팁'으로 공사 감정노동 근로자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감성을 다독여 주는 공감 글을 동영상으로 제작·게시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감정노동 홈페이지를 개설, 관련 정보와 정신건강, 불안장애 등의 진단과 함께 그림책 처방전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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