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NIA와 자동차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 모색한다

유진희 기자입력 : 2021-04-08 11:27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NIA와 'AI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분야의 AI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IA는 수집한 자연어, 도로·차선, 사람 행동 영상 등 다양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현대차그룹에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방대한 양의 자유대화, 방언 등 자연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한다.

현대차그룹 NIA는 AI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 개선과 자동차 분야 AI 서비스 개발, 과제 발굴에도 힘을 합친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AI 기술을 고도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MOU가 국내 기업의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및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의 지속적 발굴과 품질 고도화를 통한 적극적 지원으로 공공과 민간 상생협력의 선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오른쪽 첫째)과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왼쪽 첫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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