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시민 생활불편 현장 찾아 민원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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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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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차 현장행정의 날 행사 가져

김상돈 시장이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주요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7일 시민 생활불편 현장을 직접 찾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민생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포일근린공원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현장, 보건소 시민건강교실 증축현장, 부곡도깨비시장 인근 경로당 설치 대상지 등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포일근린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거점공간(들樂날樂)은 136.3㎡(약 41평) 뮤모로, 총 사업비 7700만원(도비 100%)이 소요됐으며, 오는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어 사고위험이 많은 오전동 소재 LPG 충전소 진입로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곳은 충전소의 기존 진입 경유구간 소유자가 변경되면서 토지사용료 등을 요구, 충전소 측과 소유자 간 분쟁과정에서 충전소만의 단독 진입로 신규개설을 당사자가 아닌 관련단체 명의로 청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학의천변 산책로 민원현장도 찾아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부곡도깨비시장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그 동안 어르신들이 여가 선용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인 만큼 주민들과 사업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경로당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고, 장안지구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공중화장실 설치도 검토 요청했다.

장안지구는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주말과 야간에 주민 이용률이 높지만 시설 내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인근화장실 이용 시 횡단에 따른 불편과 사고위험, 야간범죄 발생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최근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봄철 행락철이 겹치면서 코로나 4차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속 시민 모두 선진시민의식을 가지고, 상시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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