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2022년도 국비 확보위해 행안부 방문···"총 616억 원 재해예방 사업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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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4-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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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위험지역 사전 정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할 것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셋째)이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강 시장 맞은편)에게 내년도 신규 자연재해예방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재해 없는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 요소인 만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2022년도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신규 재해예방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의 마중물이 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가 재해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022년도 주요 재해예방사업은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0억원 △공성(옥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2억원 △내서(개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원 등 총 616억원이다.

강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예방안전정책관실, 안전정책실을 잇달아 방문해 1500여 중동면민의 주요 진·출입도로이며 국가하천인 낙동강 상류 구간 유일한 잠수교인 강창교가 하천계획홍수위보다 낮고 교각 사이가 좁아 집중호우 및 태풍 때 침수위험과 유실위험 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강창교 재가설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영석 시장은 “재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KIS정보통신와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업무 제휴를 맺고 상주시 지역상품권인 ‘상주화폐’를 체크카드 형태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상품권은 상주화폐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할 수 있다. 노인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은 상주시 관내 9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상주시 지역화폐는 월 50만원·연 600만원 한도로 평상시 6%, 명절 등 이벤트 기간에는 10% 할인 충전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이용금액의 0.5%가 새마을금고(MG)포인트로 적립돼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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